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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이 회사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현재 이 화면을 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Window 시리즈를 만든 회사이다. 요즘에는 더 다양한 운영체제가 있지만 과거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정도로 점유율이 높았었다.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가치와 CEO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혁

마이크로소프트 코퍼레이션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가전제품,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는 1975년 4월 4일 빌 게이츠와 폴 앨런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성공을 이룬 회사 중 하나가 된다. 1970년대 후반에 이 회사는 IBM의 개인용 컴퓨터의 핵심 구성요소였던 MS-DOS라는 첫 운영 체제를 개발했다. 1980년대에는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잡기 위해 윈도우 운영 체제를 개발했으며 1990년에는 워드 프로세싱, 스프레드시트 관련 사무 작업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출시한다. 1990년대 중반에는 사업 관행 특히 윈도우와 함께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 브라우저를 번들링 하는 것에 대한 독점 금지 소송을 당하게 된다. 1990년대 후반에는 온라인 서비스인 MSN을 시작했고 엑스박스 콘솔의 출시와 함께 비디오 게임 산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2000년대 초반에는 스마트폰용 윈도우 모바일 운영 체제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 계열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제품 오퍼링을 계속 확장했다. 2007년에는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컴퓨터인 최초의 서피스 장치를 출시한다. 최근 몇 년간 이 회사는 애저와 코타나와 같은 제품들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으로 초점을 전환한다. 오늘날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2조 달러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성공적인 기술 기업 중 하나이다.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발 중에 있으며 기술과 컴퓨팅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역대 CEO

마이크로소프트는 역사상 3명의 CEO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빌 게이츠(1975~2000)는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었고 첫 25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냈었다. 빌게이츠의 재임 기간 동안 윈도우 운영 체제와 오피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함한 가장 중요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경영 아래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 중 하나가 된다. 스티브 발머(2000~2014)는 2000년에 빌 게이츠의 뒤를 이어 이 회사의 최고 경영자가 된다. 스티브 발머의 재임기간 동안 엑스박스 게임 콘솔과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운영 체제를 포함한 몇몇 중요한 제품들의 출시를 감독했다. 또한 애저 플랫폼의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확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스티브 발머의 리더십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와 같은 신흥 기술을 활용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애플과 구글과 같은 경쟁사에 뒤쳐지게 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티아 나델라(2014~현재)는 2014년 스티브 발머의 뒤를 이어 이 자리에 올라오게 된다. 사티아 나델라의 진두지휘아래 애저, 팀, 홀로렌즈, 혼합현실 헤드셋과 같은 제품들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으로 초점을 돌리게 됐다. 또한 링크드인과 깃허브를 포함한 몇몇 중요한 회사들의 인수를 감독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3배 이상 증가하여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된다. 능력이 좋은 3명의 CEO를 통해 회사는 엄청난 성장을 이뤘으며 각자 다른 능력으로 회사의 기술 산업 전반에 자신들의 흔적을 남겨놨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예상

현재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약 3조 8000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 중 하나이다. 현재 가치는 강력한 재무성과, 개인용 컴퓨터 및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게임 및 기타 영역에서 증가하는 입지 등이 주요 장점이라 생각된다. 2022년 12월 31일 마감된 최근의 회계 분기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분기 순수익은 2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러한 강력한 이익이 생길 수 있었던 건 오피스를 포함한 생산선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부문의 성장 덕분이라 볼 수 있다.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본다면 지속적인 혁신 능력, 다른 기술 기업과의 경쟁력, 더 넓은 거시경제 동향 등 광범위한 요인에 달려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예측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많은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세계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산업에 투자 중이다. 엑스박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인수중이다. 이로 인해 미래에 새롭고 혁신적인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처럼 분석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높은 수준의 자산과 지금까지 이어온 기술력들이 새롭게 준비 중이며 시도 중인 산업에 접목만 잘 된다면 현재의 모습 이상의 회사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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